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모친상을 당한 문재인 대통령에게 조의문을 전달했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는 북한이 어제 판문점을 통해 김 위원장의 조의문을 우리 측에 전달했다고 밝혔습니다. <br /> <br />청와대 고민정 대변인의 발표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<br /> <br />[고민정 / 청와대 대변인] <br />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30일, 문재인 대통령 앞으로 조의문을 전달해 왔습니다. <br /> <br />김 위원장은 조의문에서 고 강한옥 여사 별세에 대해 추모의 뜻을 전하고 위로의 메시지를 전했습니다. <br /> <br />조의문은 어제 오후 판문점을 통해 전달받았으며며 밤 늦은 시각 빈소가 차려진 부산 남천성당에서 대통령께 직접 전달됐습니다. <br /> <br />프란치스코 교황도 문재인 대통령에게 위로의 메시지를 전해왔습니다. <br /> <br />오늘 치러진 장례 미사에서 부산교구 사무처장인 조영만 신부가 대독한 메시지를 통해 프란치스코 교황은 고 강 테레사 여사님의 별세 소식에 안타까움을 나타내며 강 여사님의 모범적 신앙과 그간 베풀어오신 극진한 선행의 유산에 대해 감사를 표했습니다. <br /> <br />이어 프란치스코 교황은 대통령님과 사랑하는 국민들 그리고 장례를 엄수하기 위해 모인 모든 이들에게 위로와 영원한 평안의 서약으로서 사도적 축복을 내린다고 전했습니다.<br /><br />▶ 기사 원문 : https://www.ytn.co.kr/_ln/0101_201910311350366558<br />▶ 제보 안내 : http://goo.gl/gEvsAL, 모바일앱, 8585@ytn.co.kr, #2424<br /><br />▣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: http://goo.gl/oXJWJs<br /><br />[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/ Korea News Channel YTN ]